산부인과 검진 리뷰(?)

남자분들이 한가득 오가는 이블로그에서 좀 (보시는분이)민망할 이야기입니다만,(난 안민망해요.)
산부인과 방문 및 검진을 겁내하는 이땅의 일만이천 처자들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와 졸라거창해)

사실은 생리 끝나고 일주일이 지난 금요일 갑자기 왠 출혈이 있어서 산부인과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생리통도 심해서 산부인과를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이 뜬금없는 부정출혈이 제 엉덩이를 걷어차더라구요.




처음에는 일단 접수.
이름이랑 연락처 등등 보통 병원과 별다를게 없는것을 적어서 제출하는데 한가지 독특한것은 마지막 생리일을 적는 란이 있었습니다.
전 알고 있어서 적어서 제출하기는 했는데 딱히 나중에 물어보지는 않더라구요?? 아마 몰라도 지장은 없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면담.

제경우는 남자선생님이였어요.
그전에 의사선생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르고 갔기때문에 진료순서되서 진료실 들어가서 선생님을 뵈었는데 남자선생님이더라고요.
전 제얼굴이 뻔뻔해서 별로 싫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속으로 "저선생님은 저렇게 말끔하게 있는데 나만 그런곳을 보여줘야돼?!?!? 게다가 내꺼 진짜 이상하게 생겼으면 어떡해~~~ㅠㅠ"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양반도 직업인데 허구헌날 보는곳이 그런곳이고 그와중에 또 별별일 다있었겠지? -_-" 라고 생각하면 별 감흥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부끄러움을 타시는분은 여선생님이 있는곳을 찾아가시길 추천합니다.
자기 맘편한게 최고에요 -_-b

그렇게 선생님이랑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몇가지 질문을 하셨어요.
먼저 첫번째는 산부인과 과거 검진유무, 두번째는 성경험유무입니다. 이때 대답 잘해야합니다.
의사선생님도 말해주셨지만 성경험이 있는분은 질로, 없는분은 항문으로 검사를 하기때문에 확실히 밝혀주셔야합니다.

검진은 전 두가지를 했습니다. 초음파검사와 자궁암검사로요.
가격은 초음파검사는 3만원 자궁암검사는 2만원 이였습니다. 역시 비보험은 비싸네요.
아님 설마 보험인데 이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비보험인거 같아요.


세번째 본격 검사.
일단 옆에 검진실로 들어갔습니다.
바지와 속옷을 모두벗고 병원에서 준비해놓은 치마로 갈아입었습니다.
검사시트에 앉았는데 의자는 그 흔히 외국드라마에서 나오는 다리를 얹어 벌릴수 있는 의자였습니다.
신기하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시작된 검사




...................................무진 아팠습니다 -_-

그 안을 볼수있는 카메라같은게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나중에는 자궁안쪽까지 들어갈때는 그곳이 찢어지는거같았습니다.
게다가 차가운 철봉같은게 들어가는기분인데 완전 기분 쒰입니다.-_-

"의사 이 개자식아 죽여버릴꺼야!"싶을정도는아닌데

 "이색히가 기술이 안좋아서 아픈거야 아니면 원래다 아픈거야?!" 싶은 의구심은 들었어요.-_-
하지만 참을만은 했어요. 걍 아프면 소리질렀습니다. 내가 별로 남 체면 신경쓸입장은 아니였어요.

그렇게 검진을 마치고 다시 의사 (아놔 그때 아픈거 생각하니 선생님이라는 단어가 안나오네요)와 이야기하는데
방금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전 물혹이나 그런것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출혈도 그냥 그럴때가 있다고 하고 생리통도 이상해서 아픈게 아니니 없애고 싶으면 통증올때마다 약을먹던가 아님 피임약을 먹어서 배란을 막던가 하세염 하시더라구요. (의사가 자꾸 배란된 난포만 반복해서 실컷보여주더라구요. 그래 나 튼실하다 왜 -_-;)

다음주 화요일쯤 한번 더와서 확실히 검사결과 알려주고, 속을 한번더보고 소독을 해주던가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검사 다하고 계산하니 검사비 플러스 진료비 합이 오만사천원 나왔습니다.
밑의 약국에서 약타서 지어왔어요.
이렇게 산부인과를 다녀왔습니다.
힘들었어요 ㅇ<-<



ps. 성병검사도 물어봤는데 이게 제일 비쌌습니다. 8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돈모아서 한번해볼까 싶습니다.


ps 2.다들 미리미리 잘 챙깁시다. 저 고등학교때 가정선생님 말로는 한 학생이 자꾸 아랫배가나오고 아파서 병원가보니 물혹이 자궁보다 커질정도로 커져서 수술했다고합니다.

ps3. 적당한 밸리가 없어서 패션&뷰티밸리로 보냅니다. 다들 몸안쪽도 예쁘게 가꾸어보아요★ 

.......
변명같네(....) 아니 다들 건강합시다(.........)

by 어눈 | 2008/09/21 16:27 | 트랙백(1) | 덧글(44)

트랙백 주소 : http://pongming.egloos.com/tb/391172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이글루스 블로거들의 샤.. at 2008/09/24 14:50

제목 : 산부인과 검진 리뷰(?)
"산부인과 방문 및 검진을 겁내하는 이땅의 일만이천 처자들에게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입니다. 산부인과는 꼭 임산부만 가는 게 아니라는 것! 다 아시죠?...more

Commented by 흑염패아르 at 2008/09/21 20:06
초음파검사는 비보험이기 때문에 비싸요.
자궁암 검사... pop smear 라는 검사하신 듯 한데 브러쉬로 자궁 경부를 살짝 긁어서 세포을 묻힌 다음 시약에 검사하는 거예요.[이거 하신거 맞아요? ;;] 자궁암과는 살짝 다른 ^^;;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율 2위에 랭크되어 있는 자궁경부암이기에 여성이라면 해보는게 좋지요. 검사도 그리 어렵지 않구요. 그리고 산부인과 검진시 질경[말씀하신 철봉 ;;]은 따뜻한 물에 담궜다가 삽입하는데 - _-; 그냥 해버린거 같네요 ;;

어쨌거나 저도 생리통이 심하고 해서 산부인과 함 가보려고 하는데 만날 말만 간다 간다 하고 날짜 미루다 보면 생리 돌아 오고...여성이라면 가긴 좀 민망하게 느껴지더라도 당연히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예요. 저도 진짜 가봐야할 듯 ;;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1 20:27
아 제가한 자궁암검사는 긁어서 시약검사가 아니라 그냥 카메라로 집어넣어서 안의 모습을 보는거였어요. 카메라로 찍는지 나중에 나와서 자궁내부를 볼수 있었어요.
하나는 초음파라서 흑백이였구요 어디부분이였는지는 까먹었지만 어떤부분은 컬러더라구요.
아니면 사진도 찍고 시약검사도 따로했는데 저만 모르는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더라고요; 화요일날 가봐야 알수있을것 같아요!

아르님도 한번 가셔서 해보세요!!! 정말 아프면 건강할때가 너무 그립고 아프다는거 자체가 너무 무섭더라구요!!!꼭 가보세요!!
Commented by JellyBean at 2008/09/21 21:34
그래도 질 초음파는 항문 초음파보다 낫습니다.......
아무래도 의사의 스킬도 한몫 하고요
고딩때 항문초음파 하다가 너어어어~~무 아파서 소리질렀더니 레지던트가 그게 뭐가 아프냐고 하는 바람에 하이킥 날릴뻔 했습니다
(그 자세에서 킥 날아가면 그대로 턱에 직격하겠죠...)
비보험이라도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은 차이가 커서 이젠 그냥 개인병원 갑니다
10년 전에 대학병원 초음파가 8만원 돈이었으니까....-_-;;
근데 초음파는 보험되는 항목 아니었나요?
그러니까...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보험이 되고
수검자가 검사를 요청하면 보험이 안되는걸로 아는데요^^;;
하여튼 산부인과는 사람 잡아먹는곳이 아니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1 21:54
아마 이미 발병이 해서 입원한 후에 검사를 받는다거나 하는경우는 보험처리가 되는경우도 있나봐요. 잘은 모르겠네요.
10년전에 8만원이면 그때도 비쌌네요;;

산부인과는 사람잡아먹는다기보다는 멀쩡한 아가씨 이상한 소문날수 있는곳이여서 더 무서워하는것같아요.
아가씨들의 어머니도 어디 이상한것도 아닌데 왜 가려고하냐고, 생리통은 심할수도 있는거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저도 발로 차려다가 제가차면 안경이 깨질판이라서 참았습니다(....)
Commented by Lucapis at 2008/09/21 21:45
항문초음파.... 의사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이거 초등학생들도 받는건데 안아프다고 했어~ 왜이리 엄살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1 21:56
그거 주변에서 들은바로는 한번하면 의사에게 살심품는것도 별일 아니라고하더라구요.
정말 미친듯이 아프다던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놈의 의사 후x도 확 후벼버려야.. 어머나! 내가 무슨말을! 오호호호^ㅁ^


................. (.............)
Commented by JellyBean at 2008/09/21 22:14
요즘 의대에서는 항문초음파는 고통스러우니 되도록 하지 말고 할때는 살살하라고 가르친대요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1 22:34
의료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때입니다.-_-;
Commented by Lucapis at 2008/09/21 23:51
저 대사를 여의사께서 하셨다는게 더 충격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생각하고 있는데 어눈님의 대사가 ㅋㅋㅋㅋㅋ



.....................(.......)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11:07
푸하하하 여의사분이셨군요!!!
전 제가 남자의사분이셔서 당연히 남자의사분이라고 상상했어요!
뭐 여의사분도 있을건 다있으니 제가 말한것도 뭐 실현은 가능합니다 음음음 (...)
Commented by mayrabbit at 2008/09/21 22:14
그 초등학생들은 자기가 아니라 딴 의사가 해줘서 안 아팠나 보죠...(-_-) 저는 항문초음파 고통스럽다 못해 끝나고 나서는 토하기까지 했는데 검진으로 간 게 아니라 응급실에 복통으로 실려 갔다가 다른 데서 원인을 못 찾으니 마지막에는 자궁 쪽 문제일수도 있다고 해본 검사라 속에 든 게 없어서 위액만 토했던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죽고 말지 다시는 자궁초음파 따위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죠...(-_-) 항문초음파 하니까 울컥해서 덧글 남기고 갑니다...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1 22:32
오오 여기에 항문초음파에대한 악몽을 가지신분이 한분 더계시네요.
토하실정도로 아프다니 상상만해도 무섭습니다. -_-;;;

나중에 결혼하시고 난 다음에 한번 항문초음파 말고 다른쪽으로 받아보세요 그나마 참을만하답니다;;;;;;
그래도 몸은 소중하니까요!!!!
Commented by 에이니드 at 2008/09/21 22:29
그깟 처녀막이 뭐라고 항문 초음파를 하는지;; 질에 하는게 훨씬 덜아픈데 말이에요..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1 22:33
그래도 아직은 그깟이라고 말할만한게 우리나라에서는 아니니까요
그게 여자든 남자든 말이에요 ^^;
Commented by 미고 at 2008/09/22 00:13
암튼 수고했다. 그나저나 액수가 눈에 확 꽂히네;;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09:28
그렇지? 사실은 이거 포스팅한 이유중 하나가 금액 알려주려고 였거든.
Commented by 月影 at 2008/09/22 03:19
고생하셨어요. 제가 탈모..(아, 밝히려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때문에 다난성 난포 증후군이 염려되어.. 또 심각하게 생리 불순인 적도 있어서 갔었는데..
항문 초음파 진짜 아파요. 하루 내내 얼얼하더라는..
여의사셨는데 진짜 가차 없으시던군요. 고등학생도 잘 버틴다고 하는데, 아니 잘 버티는 건 잘 버티는 거지 안 아픈건 아니지 않습니까.;

뭐, 결과는 병은 없고 지금 배란 중인 것만 알아서, 아 남자 조심해야겠(빠악.;)다는 농담을 친구들과 던지며 돌아온 적이 있는데..
진짜 너무 아픈것 같아요. 산부인과 자주 가야하지만 그런게 좀 꺼려지더군요. 에효.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09:39
으아 정말 마음아픈이유인데요; 그것때문에 병이생길수도 있군요;
윗분들 말들어보니 오히려 여의사분들이 가차없는경우도 꽤있나봐요.
저도 배란전의 발달한 난포만 실컷봤습니다 -_-;

저도 냉 색깔이 이상할때마다 산부인과 가고싶은 마음이 저하늘의 뭉게구름같건만 쉽지는 않네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9/22 07:05
일단 묘사에 덜덜덜.
그 다음 돈 액수에 또 덜덜덜.
진짜 이놈의 병원은 돈잡아먹는 괴물이다...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10:05
하필이면 내가 가입한보험이 부인병은 책임을 안져줘서 쳇이였지만 꼭필요한것같아서 돈아깝지는 안더라;;;
Commented by ydhoney at 2008/09/22 08:20
아하 이거 좋은 블로그인데? 하고 보니 이 분은 내 블로그를 링크해두셨..(...)
Commented by ydhoney at 2008/09/22 08:22
이 분 나 아는 사람인가? 아 누구시지..(...)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10:08
헉! 스토킹이 들켰네요!!! 님 블로그는 이쁜 속옷싸이트 올라오는날부터 링크하였습니다.(...)
ydhoney님이 덧글좀 달아라는 포스팅에도 차마 "좋은속옷사이트 알아보러가염" 이렇게 덧글달 용기가 없어서 덧글 못달았어요.기왕 스토킹 걸린거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오호호호 ^ㅁ^
Commented by ydhoney at 2008/09/22 10:19
실은 이쁜 속옷이 아니라 야한 속옷..모델 구경이나 하라고 걸어둔 링크..(....)
Commented by 라이넬 at 2008/09/22 08:35
LMP(마지막 생리일; 정확하게는 마지막 생리가 '시작된'날짜를 말함) 모르시면 저 모든 검사에 임신검사가 추가됩니다. ㄳ[...]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 본인이 안다고 생각해도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좀 있기 때문에 그냥 모든 젊은[...]여성분은 hCG검사(그러니까 임신검사)를 루틴으로 긁어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물론 개인병원에선 저런짓 못합니다 'ㅠ')

애인님 한번 검진받으러 끌고가야되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끄질고가는 입장에 있은지가 1년도 넘은것같은데 이글루스 메인에 갑자기 보여서 염치불구 들렀다가 댓글까지 남기고 가네요;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10:56
저런 순서로 임신검사가 추가되는군요 처음알았어요;
어머 그런데 남자분이신가요? 블로그에도 가봤는데 성별구분에 실패하였습니다(...)
의대생이신거같은데 여자친구분도 챙기시고 아주 착하시네요.
저야 댓글하나하나가 감사하죠. 애인분도 라이넬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바랍니다.

제애인은 끌고가려거나하진않는데 같이 가달라고하니까 흔쾌히 알았다고하고 같이갔습니다.
남자가 민망해서 산부인가 가기 싫다고 말한마디라도 할법도 한데 전혀 그런게 없어서 이뻐죽겠어요.
라이넬님도 애인분께 아주 사랑받으실것 같네요!! ^^
Commented by 라인톡 at 2008/09/22 09:20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10:37
이양반아 어제저녁에도 5kg 감량 블라블라~~~라고 덧글달아놓고 가놓고는 이제와서는 광고성글아닌냥 인사하고 가는게요.
당신이 진짜 좋은글이라고 생각해서 광고덧글달고놓고 개인적으로 감상남기는걸로 생각하기에는 당신이 패션&뷰티 인기글마다 남긴 광고글들이 당신을 불신하게 하니 좀 사라져!!!!
Commented by 소심곰 at 2008/09/22 09:39
좋은 글이네요.

전 26먹고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뭔가 약간 치욕? 스러운 자세에 막말하는 "뭐가 아퍼~ 해봤다며" 이딴 말 지껄이는 의사놈 때문에
산부인과에 가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긴 처자이지요.
정말 그 자리에서 킥을 날리고 싶지만 뭔가 불리한 듯한 자세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약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바로 쌍욕을 날려줬을텐데. on_

의사들이 정신차릴 필요가 있지요.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10:59
그런 인간이 제 아는 의대생오빠랑 같은 의료계란 곳에 몸담고있다니 아는 의대생오빠가 불쌍할지경입니다.
그런놈은 "너도 포경해봤으니까 괜찮지?" 하면서 거시기를 발로 까줘야할놈입니다(...)
정말 그 의사는 정신차릴필요가 있네요. 소심곰님 욕보셨습니다;
Commented by 시크토깽이 at 2008/09/22 16:35
어머 슈ㅣ발 새키 정말 어눈님 말씀마나 너도 포경해봤으니 거시기 까줄까 ^^? 하며 중앙을 가격해야 할 놈이네요. 하여간 무식한것들이란. -_ -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20:15
이런놈을 옛부터 역지사지를 모르는놈이라고했습니다. 암튼 당해봐야 알아요 -_-
Commented by 시크토깽이 at 2008/09/22 16:34
잘 보고 갑니다. 근데 하혈때문에 검사하러 간건데도 보험이 안되는군요 -_ -;;;; 이건 뭐 하혈해도 병원 못가겠네 ㅋㅋㅋ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20:11
저도 출혈이 있어서 간건데도 안돼더라구요. 그저 닥치고 입원이 답인듯 싶습니다. ㅋ
Commented by Theruins at 2008/09/22 17:18
이글루 포텐셜폭발인듯염...;;;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20:12
내가 쪼매 노렸뜸. ㅋㅋ
Commented by ydhoney at 2008/09/22 17:33
근데 보험 문제요. 민간보험도 부인과 진료 처리 안해주나요? 제가 쓰고 있는 요즘 망해가고 있는 AIG 꼭하나 의료보험 이 친구는 부인과 진료같은것도 다 처리해주는것 같은데..'-'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20:14
제가 가입한 더러운 샘숭보험(....)은 처음부터 부인병하고 치질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여성직장인한테 꼭 필요한건데!!!
보험 넣은지 일년넘었는데 갈아탈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ㅠㅠ
저도 그 꼭하나 의료보험 들던가 해야겠어요. 망하기 전에만 본전만 뽑아먹을까싶습니다.
Commented by RieN at 2008/09/22 21:14
질경을 질에 넣어서 검사할 경우에는 -저같은 경우에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힘을 주는 탓도 있고- 의사 스킬에 따라 아프고 안아프고가 다릅니다. 제가 처음 주변인에게 추천받아 간 작은 개인병원에서는 의사선생님 연륜도 있으시고 제 경험이 얼마나 되는지도 자세히 물어보셔서 질경 사이즈를 조절해주셨는데, 나중에 시간이 없어서 가까운데 간 병원에서는 의사가 생각없이 -경험이 있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한듯- 무지막지한 사이즈를 넣어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_- 카악!!! 그이후로 어쩔수 없이 몇번 더갔지만 의사가 표정에 짜증이 묻어있고 말투도 영 날 무시하는 듯 재x가 없어서 걍 때려쳤습니다. 차라리 시간내서 원래병원으로 가겠어요.....다 여의사였는데 이럴거!!!!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2 22:21
질경도 싸이즈가 있군요!! 정말 덧글에서 많은걸 배웁니다;
정말 의사들이 배려를 할줄아는 병원에 다니고싶어요.
RieN님 꼭 원래 다니시던 병원 다니세요!! 캬악!
Commented by ydhoney at 2008/09/23 01:50
되려 산부인과 의사중에서 여의사분들이 불친절하거나 막 좀 거시기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_-; 역시 남자 진료는 여의사가, 여자 진료는 남의사가..(...)
Commented at 2008/09/23 07:1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어눈 at 2008/09/23 12:23
저도 사실은 고민도하고 썼다가 지운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달린 덧글들을 보며 내심 뿌듯해요.
그래도 사실 다들 이런이야기도 할만한 곳이 필요했구나. 싶어서요.
이렇게 조금씩 변해가면 진정으로 부끄러운게 아니라 당당한 것이 되리라 생각해요.
비공개님의 덧글 감사합니다.^_^
Commented by 갸웃 at 2008/11/05 00:05
아 이렇게 자세하게 써주신 글은 처음봐요. 감사함니당
전 생리통도 심하면서, 부끄러워 산부인과에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제 자주자주 가야겠어요 ㅎㅎ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